공진단의 증상 유형별 적용

손발저림증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4-10-22 15:23
조회
5702
손발저림증의 원인은 혈액순환장애, 신경학적인 이상 등으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혈관탄력을 회복하는 것이 공진단의 대표적인 효능입니다. 혈액내 노폐물의 개선과 혈관염증을 해소하여 혈관의 탄력성을 회복하는 것이죠.

진맥상 혈관벽이 긴장된 긴맥(緊脈)이나 작고 가는 미세맥(微細脈)에서 보다 정상에 가까운 완맥(緩脈)의 형태로 바뀜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손저림증의 경우 목디스크와 감별이 필요한데, 컴퓨터나 책을 보면서 고개를 지나치게 앞으로 쭉 빼는 동작이 습관화 되신 분들에게 자주 나타납니다. 대개 경추의 6, 7, 8번 신경이 눌려서 양측 보다는 한쪽 손이 목부터 어깨를 지나 손가락까지 저린 증상을 유발하며, 경추디스크의 경우 대략 8주간의 침요법으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손발이나 다리가 저린 경우는 혈액순환장애와 스트레스나 마음의 화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자체도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고 이로인해 손발저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손발끝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경우 손발이 차거우신 분들도 계신데, 치료후 손발이 따뜻해지면서 저린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손발이 동시에 저린 분들은 대개 손저림이 먼저 해소된 이후 발저림이 나아지는 경향성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