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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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술

당뇨는 예전엔 소갈병(消渴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증상을 병명으로 만든 것인데, 자꾸 수척해지고 갈증이 나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을 주증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물론 살이 빠지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당뇨환자들도 있습니다. 이런증상은 모든 당뇨환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대개 평균혈당이 250 혹은 300이상시 나타납니다. 예전엔 지금처럼 널리 보급된 혈당측정기도 없었으므로 혈당의 수치적 관리에 대한 인식이 없었을 것이므로, 거의 대다수의 환자들이 고혈당을 보였을 것이고, 이로인해 다수의 환자들이 살이 빠지고 갈증이 나는 증상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뇨를 소갈병이라 부르던 시절 소갈은 누구나 걸리는 병이 아니고 고량진미를 자주 섭취하는 계층이 많이 걸린 질병이었습니다. 이들은 대개 양반이나 고관들이고 전통적인 유교사상으로 볼때 운동량도 상당히 부족하여 일반 서민들보다는 당뇨에 보다 노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량진미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술도 같이 섭취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는 당뇨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식습관과도 유사합니다.

고량진미는 대체로 칼로리가 높은데, 고량진미는 요즈음의 명절음식과 유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혈당관리가 잘되던 환자들도 명절을 보내고 나며 혈당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런 고량진미에 같이 마시는 술 또한 그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습니다. 알콜이 순수하게 1g에 7Kcal인데, 만약 630cc 병맥주를 마실 경우 알콜분량이 30g 정도라면, 맥주1병당 210Kcal 입니다. 쌀밥 한공기가 250Kcal라고 보면 결코 적은 양이 아닙니다.

알콜자체가 지방조직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이는 곧 기름진 음식과 술을 같이 먹으면 더욱 좋지않다는 증거입니다. 식사중 반주하는 습관도 결코 좋다고 볼 수 없습니다. 술은 맥주건 소주건간에 종류에 따른 차이는 미미하며, 당뇨환자에게는 독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칼로리만의 문제라면 식사량을 줄이고 술을 마시는 것이 과식과 음주를 병행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앞서 말한바와같이 인슐린작용을 방해한다면 당뇨인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가 6%이내로 꾸준히 유지된다면 주1회 소량의 섭취는 가능합니다. 그동안의 음주와 식습관으로 인해 당뇨가 유발되었으므로 이런 좋지않은 생활습관은 반드시 개선해야 초기 당뇨는 물론 오랜 당뇨의 고혈당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당뇨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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