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위장병 치료 방법 안내

설태가 없는 위염, 역류성식도염

작성자
admin admin
작성일
2014-10-22 15:01
조회
3973

보통 양치질을 할 때 습관적으로 혀의 설태를 닦는 경우가 있는데, 설태가 구취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혀의 백태를 설태(舌苔)라고 하는데 한의학의 진단학상 매우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많이 열거하고 있는 담음을 진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문헌 중에는 십병구담(十病九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열까지 질병 중 아홉가지는 담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위장병에서도 원인이 담음이나 담적인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담음은 인체의 기력이 저하되고 위장기능이 떨어진후 순환이 안되어 생긴 노폐물을 말하며, 담음이 오래 쌓여 담적이 됩니다.

간혹 10년이상의 오래된 소화불량을 있는 경우 설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양치질로 벗겨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화력이 떨어지시면서 아침에 식욕이 없고 대변이 많이 굳은 편이고 변비가 있으며, 내시경검사상으로는 역류성식도염, 미란성위염 등 설태가 하얀 경우의 검사결과와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현상태는 몸의 진액이 고갈된 상태입니다. 담은 습(濕)과 열(熱)이 만나서 생성되는데, 진액은 액체에 해당되므로 오히려 습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설태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열만 남아있으니 갈증이 나고 입이 마르고 쓴 경향이 있고, 대변은 굳거나 변비가 되는 것입니다. 대변도 약간의 수분을 머금어야 부드럽고 시원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위장의 운동기능이 부족하므로 아침, 저녁으로 이를 향상시키는 한약을 복용하시고, 점심엔 몸의 진액을 보충하는 한약을 복용하시면서 침뜸치료를 병행하시면 치료가 잘 되는데, 점심처방을 하루3회 복용하시게되면 한약자체가 소화가 잘 안되는 일이 있으므로 아침, 저녁으로 흡수가 잘되는 운동기능증가한약을 처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체의 진액이 보충되면 아랫배 가스차는 증상이 사라지면서 팔과 다리의 순환이 좋아져 저림증 등이 개선되고, 배변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혀에 설태가 얇게 형성되게 됩니다. 혀의 백태가 너무 두텁고 흰색이 선명한 것이 문제이며, 얇게 형성되는 것은 담백설(淡白舌)이라하여 정상적인 혀상태를 보여주는 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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