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별 위장병 치료 방법 안내

화병, 우울증, 공황장애가 동반된 위염, 역류성식도염

작성자
admin admin
작성일
2014-10-22 15:05
조회
6912

위장병 환자분들중 화병이나 우울증, 공황장애 증상이 동반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화병이나 우울증, 공황장애로 인해 위장병이 유발된 경우도 있고, 위장병이 오래되고 잘 낫지 않아 이들 질환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대이상의 여성분들중에는 고부간의 갈등으로 10~20년이상 화병으로 고생하는 경우, 대개 신경성 소화불량 환자입니다. 세부증상과 내시경 소견에 따라 위염, 역류성식도염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위장으로의 혈액순환개선을 통한 위장운동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함과 동시에 통상적으로 주2회 8주정도 침치료를 같이 받으시면 우울증과 화병 치료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앞머리가 간혹 아프고 식사량이 적으며 밀가루 음식은 드시질 못하고, 따뜻한 물을 선호하시는 경향이 많고 약간의 변비가 있는 경우, 진맥을 보면 맥은 약하고 항사 피로하며, 내시경상 위에 염증이 아주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기도 합니다. 이는 모든 신경성,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의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침을 병행한 한방치료후 식사를 어느정도 하실수 있게 되며, 밀가루음식은 조금만 조심하시면 될정도로 호전되고, 다시 진맥을 보면 위장맥이 많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자주 체하는 위장장애 환자분들의 맥상은 많이 가라앉아있고 약합니다. 무엇보다도 위장병의 원인이었던 심리적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마음이 많이 편하다는 반응을 많이 보이십니다.

구취가 심하고 입이 자주 마르고 변비가 심하며 배를 눌러보면 배꼽주위가 매우 단단하신 경우, 하복부 가스가 많이 차고 트림이 잘나며 진맥상 위맥이 작고 가라앉아있는데, 이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위장의 운동기능이 아주 떨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맥상으로 정상인도 체한 경우 나타납니다. 화병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간혹 가슴이 매우 답답하여 호흡이 곤란한 느낌을 받기도 하며, 역류성식도염이 동반된 경우 목이물감이 있고, 심하면 등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만성변비로 인해 위의 운동기능이 더 안되므로 장의 운동도 키워주어야 이런 증상은 해결됩니다. 치료를 통해 우울과 공황장애 증세가 해소되면 가슴답답한 증상이 사라지게 되고, 치료가 잘되어 대변을 하루에 한번씩 보시게 되면 제반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성위염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식도염 증상으로 힘들어 하시고, 제산제나 기타 소화제도 반응이 없는 경우, 식후 트림이 심하고 복부가 답답하여 업무자체도 지장을 받고 심지어는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신경이 예민하여 잠을 잘 주무시지 못하고 늘상 신경안정제를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침치료를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신경안정제를 줄이면서 중단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래전 집안에 우환이 있은후 지금까지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 운동부족, 수면불량, 소화불량으로 죽만 자꾸 먹게 되고, 스트레스 받으면 목에 뭔가 콱 막히는 느낌이 나면서 가슴부터 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이 약간 올라오면서 목쪽이 메이면서 쓰린 느낌이 나는 것은 일반 정상인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원인되는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시간이 흘러 잊혀지면 개선이 되지만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위장운동기능이 만성적으로 저하되게 됩니다. 과거의 우울한 생각이 떠오를 때면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취미나 일, 운동을 생활화하시고 새끼손가락 손톱 아래 2~3 mm지점을 수시로 지압하시면 좋습니다.

직장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심하며, 역류성식도염(후두염동반), 신경성위염 등이 있는 경우, 혼자있으면 불안한 폐쇄공포나 공황장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역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침치료가 효과가 좋으며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이 호전되면, 나중에 내시경검진상 위식도 접합부의 괄약근기능이 개선됩니다.

신경성소화불량의 경우 심리적 안정을 위한 명상, 자연음악청취, 자기암시요법 등을 병행하시면 좋고 산책을 수시로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기암시요법은 일종의 자기최면으로 마음속으로 "손이 무겁다"라고 반복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커피는 금물입니다. 우울증이나 화병이 오래되면 심장 리듬이 불규칙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커피의 경우 심장리듬을 더욱 빠르게 하거나 불규칙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반드시 하루1잔 이내로 줄여야 합니다. 커피는 인체의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과잉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위장운동기능이 저하되게 됩니다. 초기 심장박동이 빠른 분들은 분당 100회이상인 경우가 있는데, 치료를 통해 분당 85회이하로 내려가면 가슴두근거림이나 부정맥이 개선되므로 심리적으로 안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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