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부정맥 연관성과 한방 치료

갑상선 부정맥

갑상선 부정맥

반갑습니다. 24년 간 역류성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진 대표 원장입니다.

 

갑상선은 잘 아시다시피 목 아래쪽에 나비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의 영향을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기능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대사 기능이란 음식물을 먹고 소화하고 분해하고 여기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영양 물질을 얻고 나머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설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범위 보다 적게 분비된 경우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 부르고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경우를 갑상선 시능 저하증이라 부릅니다. 기능 저하증은 몸이 전반적으로 차가워지고 심박동이 느려지고 추위를 잘 타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잘 나타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능 항진인 경우엔 상체 열이 많아지고 열을 식히기 위해 수시로 땀을 흘리게 되는데 똑같이 맵고 열나는 음식을 먹을 때 유독 남들에 비해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박동은 점점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무릎에 힘이 빠져 계단을 잘 오르내리지 못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능 저하는 먹게 먹어도 살이 찌기 쉽고 기능 항진은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는 모습이 특징적이고 양자 모두 만성 피로가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갑상선 부정맥 증상은 밀접합니다.

 

부정맥은 불규칙한 맥박을 말합니다. 앞에서 기능항진이나 기능 저하냐에 따라 심박동이 빨라지고 느려지는 특성을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느 한쪽으로 진단을 받았다 할지라도 날마다 기능 항진과 저하가 혼재된 상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능 저하시 씬지로이드 그리고 항진시 안티로이드 복용 회수나 용량에 따라 기능 저하이면서 항진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기능 저하이면서 항진의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빠른 맥박과 느린 맥박이 섞여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부정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빠른 맥박과 느린 맥박 그리고 중간에 한번 씩 쉬는 양상의 맥박이 혼재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부정맥 치료를 위해선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약물 복용 정도에 따라 호르몬 수치는 수시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가급적 적은 용량으로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떨어진 갑상선 기능을 우리 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심장에서 갑상선  그리고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에도 원활한 혈액 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심장이 기능적으로 강한 펌프 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심장 자체가 튼튼하면 박동 시 마다 혈액 분출이 일정해지므로 맥박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고 갑상선과 뇌하수체에도 혈액을 통한 양질의 영양분이 공급될 것이므로 각기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갑상선 부정맥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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