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아래 통증
명치 통증 혹은 명치 아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만성 위염을 위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단단하여 위벽이 두꺼워져 운동을 안하는 경우 이를 담적이라고도 부릅니다. 명치 통증 증상은 식사후 1시간 내지 3시간 정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음식물이 어느 정도 분해된 이후에는 그 증상이 조금씩 가라앉게 됩니다. 속이 좀 편해지는 듯하다가 다음 식사이후에 명치 통증 증상이 도로 심해지게 되며, 저녁에 증상이 가라안지 않으면 다음날 아침에도 명치 통증 증상이 여전하고, 아침을 거르거나 죽만 먹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아침에 명치 통증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저녁에 식사후 운동을 하면 속이 좀 편해지는 것을 알게되고 이게 습관이 되어 저녁 식사후 반드시 걷는 분들도 계십니다.
명치 통증 식후 운동이 효과적
식후 운동은 소화력 증진, 대사기능의 활성화,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기 때문에 적극 추천합니다. 운동을 하고도 명치 통증 증상이 가라안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인 회피 요법을 사용해야하며,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소화에 부담을 주는 음식으로는 빵, 떡, 과일, 기름진 고기, 술, 커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맛을 내는 식품들은 복부에 가스를 많이 차게하고 위 운동기능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는데, 가스 창만을 유발하는 음식으로는 콩, 우유, 두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 음식을 절제하는 것으로도 명치 통증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죽을 드실 수 밖에 없습니다.
명치 통증 치료 시기
위에 좋은 식습관은 기본적으로 밥, 야채, 삶은 고기를 드시는 것인데, 이런 종류의 식사도 어렵고 간혹 뷔페식당이나 중국음식을 먹고 싶은 경우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기본적으로 한약과 침치료로 이루어지며, 침치료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주 1~2회 정도 받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한방치료후에는 뭉쳐있던 명치 부위도 점차 말랑해지고 숨쉬기도 편해지며, 무엇보다도 먹을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명치 통증 증상은 예전보다 자주 체하는 경우 나타나기 쉬우며, 음식을 어느정도 절제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떄를 치료시기라 보시면 됩니다.
명치통증은 위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위염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