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불면증 원인과 심장이 약하고 통증이 있다면

불안 불면증

불안 불면증

반갑습니다. 24년 간 심장 위장 마음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의학박사 한진 입니다.

 

날마다 잠을 설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십니다. 잠을 잘 못자면 기나긴 밤도 문제지만 다음 날 숙면을 취하지 못한 후유증이 오래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종일 멍하고 수면부족이 만성화되면 피로가 가시지 않습니다. 만성피로가 오래되면 매사 귀찮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부담스러우며 심한 경우 외출을 꺼리기도 합니다. 출근하면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도 많아집니다. 이렇게 되면 무기력에 빠져갈 수 있습니다.

 

불안 불면증 증상이 오래되면 무기력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먼저 원인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불안장애나 공황장애가 있으면 수면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서적인 문제가 바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정서적 불안은 인체의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을 항진시킵니다. 자율신경이 항진되면 심장 박동이 빨라져 가슴이 두근거리고 혈압이 상승하고 혈관 및 근육 수축으로 어깨 목 등의 근육통이 잘 발생합니다. 심박동이 빨라져 상체에 열이 쌓이면 열이 안면부로 올라옵니다.

 

열이 얼굴로 올라오면 이 자체만으로도 잠이 잘 오지 않게 됩니다. 입면기 즉, 잠이 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더운 여름날 열대야로 잠이 잘 오지 않는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소화력 저하 역시 불안 불면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는 그럭저럭 되거나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소화란 단순히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부 위장관에서 신속하게 분해하고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본인이 의도치 않게 과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할 때 시간 제한 없이 여유 있게 식사하다보면 과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복부 팽만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상복부 팽만은 가슴과 복부의 가름막인 횡격막을 가슴 방향으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횡격막의 경련이 나타날 수 있고 호흡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횡격막의 운동을 방해하게 되면 숨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흡이 불편하면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불안장애나 공황장애에서 환자분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이 호흡 불편감입니다. 낮엔 그나마 여기저기 다니거나 활동을 하므로 상대적으로 나으나 야간에 잠자리에 들려 하는데 숨쉬기가 불편하다면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어렵게 잠에 든다 할지라도 중간에 자주 깨고 나중에 생각도 잘 나지 않는 꿈을 자주 꾸기도 합니다.

 

생각을 줄이는 것이 불안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출근하면 당연히 업무나 대인관계로 인한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런데 퇴근해도 낮 동안의 일로 생각을 많이 하면 정신이 어지러워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어차피 다음날 출근하면 반복되는 일상이므로 퇴근하면 일과 사람 생각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불안 불면증 치료를 위해 저는 심장을 기능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심장이 튼튼하면 심장에서 전신으로 불필요한 박동을 줄이면서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머리로 혈액 공급이 늘면 정서와관련된 뇌 영역이 활성화되어 감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면 심리적 안정이 이르는데 여기엔 한결 편해진 심박동도 기여합니다.

 

치료를 통해 가슴이 평안하고 잠도 잘 올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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