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턱과 뺨에 계속 올라온다면

지루성피부염 턱과 뺨에 심할 때

지루성피부염

 

안녕하세요. 24년 경력의 한의학박사 한진 대표 원장입니다.

 

사춘기 청춘이라면 호르몬과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얼굴에 여드름과 같은 피부 염증이 잘 생기고 오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30대 이상이면서 턱과 뺨에 지루성피부염 질환이 나타나 고민이신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주로 염증이 생긴 부위에 대한 조치를 주로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적인 치료에 주안점을 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증상에 관한 내적인 치료에 관심을 가지시면 도움이 됩니다.

 

피부의 염증은 열의 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턱과 뺨에 질환이 나타난다면 상체열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체열은 처음엔 가슴에 몰린 열인데 점차 위로 상승하여 얼굴로 올라가게 됩니다. 때문에 얼굴 열감을 호소하면서 홍조가 나고 땀이 잘 나기도 합니다. 땀은 얼굴 열을 식히기 이해 나는데 이마 그리고 목덜미에도 땀을 자주 흘리기도 합니다.

 

얼굴 열을 내리면 피부 염증도 줄어드는데 병변 주변에 새로운 염증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기존 염증이 아물고 재생되면서 얼굴이 점차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얼굴 열을 내리려면 가슴에 몰린 상체열을 줄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서적 스트레스입니다.

 

긴장하고 화가 나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열이 납니다. 어쩌다 한 번 그러다 말면 열이 금세 식는데 수시로 정서적 긴장 상태에 놓이면 가슴에 열이 몰리게 됩니다. 만성이 되면 소위 화병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 수시로 불안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과 섭취한 음식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위장기능이 약하면 위장관 내에 음식물이 분해되지 않고 쌓이게 됩니다. 장시간 분해되지 않으면 습과 열을 주요 속성하는 노폐물인 담음이 생성되는데 담음이 쌓이면 가슴에 열이 쌓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혈액을 탁하게 만드므로 이는 피지 발생을 높여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유발하고나 악화시킵니다.

 

소화가 잘 되는 경우엔 드시는 음식이 영향을 미칩니다. 지루성피부염 증상에 좋지 않은 건 기름지고 단 음식 그리고 술 입니다. 기름이 많은 햄버거 감자칩을 즐기거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혈액내 노폐물을 생성하고 피부 열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술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습과 열의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담음과 같은 원리로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루성피부염 치료를 위해선 상체열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 원인인 소화기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심장을 기능적으로 강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이 튼튼하면 맥박이 안정되어 마음을 편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위장으로 혈액 공급을 늘려 소화력을 증진하여 담음과 같은 노폐물을 줄여 피부의 열을 낮춥니다.

 

여기에 피부 열 자체를 내리는 방법을 병행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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