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 고혈압 혈압이 수시로 변할 때 한방 치료

신경성 고혈압

신경성 고혈압

 

반갑습니다. 24년간 심장 위장 마음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의학박사 한진 입니다.

 

혈압은 수시로 변하는 수치입니다. 정상 수치는 120/80 mmHg 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혈관탄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년기엔 140/90 mmHg 정도까지 유동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만약 노년기가 아니면서 혈압 수치가 140/90 mmHg 이상이라면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고 필요시 혈압 강하제를 처방받아 평생 드시게 됩니다.

 

평생 복용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혈압약이 다른 말로 강압제라고 불리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약물을 섭취하고 체내에 머무는 동안만 혈압 수치가 내려간다는 의미입니다. 약효가 떨어지느 시점에 다시 복약을 해야하므로 혈압약을 평생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경성 고혈압 경우엔 혈압약을 복용하여도 수치가 잘 내려가지 않기도 합니다.

 

혈압 수치를 떨어뜨리는 약물의 효과가 난다고 해서 약의 효능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혈압약은 대부분 거대 다국적 제약 회사가 만듭니다. 엄청난 자본을 투입하여 수 많은 임상 시험을 했기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효가 나지 않는 건 환자 본인의 마음 상태에 의존하여 혈압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체의 생리 활동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자율신경과 관련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심박수를 올리거나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관을 수축하는데 관여하는 교감신경의 항진과 관련이 높습니다. 사람의 정서가 불안 초조 흥분 조급 긴장된 상태는 교감신경을 항진시키는 모습을 이끌게 됩니다.

 

이런 경우 아침과 저녁에 비해 낮 동안에 혈압 수치가 올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직장인이라면 아무래도 졸음이 오는 오후에도 회의나 기타 업무로 긴장 상태에 놓이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향이 오래 유지되면 집에서 안정시보다 밖에서 특히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 앞에서 혈압 측정시 더욱 올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를 백의성 고혈압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혈압 상승 증상도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줍니다.

 

대개 고혈압은 무증상이 특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수축기 혈압이 150이상이 되면 뒷골 통증, 얼굴에 압이 차는 느낌, 얼굴이 쉽게 붉어짐,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경성 고혈압 증상 원인이 불안 초조 긴장이므로 수축기 혈압이 130, 140 에서도 혈압 상승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압 상승은 혈관과 근육의 수축이 원인인데 정서 상태가 자주 긴장 상태에 놓여 있으면 수시로 혈압이 상승하고 근육 긴장이 심해져 두통과 목과 어깨 근육통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사무직 종사자라서 PC  모니터 앞에서 작업을 자주 하신다면 뒷골 통증이 훨씬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성 고혈압 한방 치료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을 안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선 심장을 기능적으로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활용합니다. 심장이 모든 순환의 중심이 되는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튼튼하면 심박출력이 개선되어 심장이 불필요하게 자주 박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면 말초 혈관 내부에 미치는 압력이 낮아지므로 혈압이 수시로 상승하는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심박동의 지속적인 안정은 낮 동안이나 병원에서 혈압 측정시에도 긴장을 줄이므로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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