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후유증
안녕하세요. 24년 간 심장 위장 마음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진 대표 원장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응급 상황을 겪을 수 있습니다. 대형 사고가 아니고 몸 내부에서 발생한 큰 일로는 중풍과 심장마비를 들 수 있습니다. 중풍은 뇌졸중이라고도 부르며 뇌출혈과 뇌경색을 한데 이르는 말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상황으로 3시간 내에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심장은 이 보다 심각하여 심장 근육이 수축 상태로 멈춰 있다면 즉각적인 심폐 소생술이 필요합니다.
CPR을 통해 다시 회복되었다 할 지라도 심근경색 후유증 증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문제가 온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관상동맥이 좁아진 상태에서 피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 언제라도 심장근육의 마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 후유증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인체 활력 징후가 저하된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피로감입니다. 호흡이 편치 않고 몸이 잘 붓기도 합니다. 전반적인 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사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하여 분해한 영양을 흡수하고 나머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양기 부족입니다. 양기는 단전에 모이는 따뜻한 기운으로 생명 활동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양기가 저하되면 아랫배와 손발이 차가워지기 쉽고 전반적인 소화 기능이 약해집니다. 아궁이에 불이 약하여 쌀이 잘 익지 않는 것과 유사합니다.
인체 장기들이 활력이 떨어지는 데 특히 심장의 펌프력이 약해집니다.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힘이 떨어지면 장기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소화력 부진, 두뇌 활동 저하로 인한 집중력 부진, 간과 콩팥의 독소 제거 능력의 약화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분출된 혈액량이 줄어들면 관상동맥을 통한 심장 자신을 위한 혈액 공급 역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심장 근육이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 활동을 하지 못하고 상황이 심각해지면 허혈성 심장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근경색 후유증 치료를 위해선 심장 자체를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곧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기도 합니다. 심장이 튼튼하다는 건 빅동성을 지닌 심장이 한번 수축할 때마다 좌심실에서 충만한 혈액이 뿜어져 나옴을 의미합니다. 심장이 강한 펌프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심박출력이 좋아진다는 뜻인데 이는 정상 주기에서 벗어난 부정맥이 나타나는 빈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심장에서 피가 충분히 배출되면 추가 박동을 하지 않아도 인체가 요구하는 혈액량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통해 가슴을 평안하게 만들고 재발에 대한 근심과 불안, 우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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