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물감 이유
안녕하세요. 24년 간 역류성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의학박사 한진 입니다.
날씨가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목이 간질잔질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때면 기침과 하얀 가래가 배출되는 게 다반사입니다. 기관지는 습윤하게 젖어있어야 하는데 외부 기후가 건조하면 기관지 역시 건조해져 코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서 염증이 잘 일어나 기관지염이 잘 생깁니다. 기관지염은 기침과 가래 목에 뭔가 걸린 느낌이 지속되는데 기관지에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목이물감 이유 역류성식도염도 한 몫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식도역류질환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 위 속에 들어있어야 할 물질이 식도를 통해 역류하는 증상이 주 특징입니다. 위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를 하부식도괄약근이라 부릅니다. 위와 식도사이를 꽉 조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섭취한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내려갈 때만 이완되어 길을 열어주는 일종의 문입니다.
그런데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커피나 향신료 술 등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떨어뜨립니다. 그러면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 안에서 분해되고 있는 물질이 위와 식도사이의 헐거워진 틈을 틈타 식도로 역류하는데 이 물질이 가슴을 지나 목까지 올라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목이물감 이유 입니다.
정서적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목이물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인체의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인체의 진액이 분비되는 것을 차단합니다. 앞서 기관지가 건조하면 염증이 잘 생긴다고 하였는데 입안의 침샘이나 기타 소화효소의 분비도 줄어들게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입과 목이 건조하게 되고 심한 경우 이물감은 물론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도는 신경성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우리가 점심 식사를 하기 전 정서적으로 심한 자극을 받는다면 입맛이 떨어지고 억지로 식사를 하고 나서 체한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음식물의 소화가 덜 되면 위 안에서 음식이 분해되는 과정이 지체되고 그러면 위 내부에 압력이 올라가 위와 식도 사이의 틈을 벌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틈을 통해 위 내용물이 올라와 목에 자극을 준다면 목이물감이 나타나고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 목이물감 없애는법
지금까지 설명드린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치료라 할 수 있는데 위장 고유의 소화기능을 살리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심장을 기능적으로 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심장 펌프 기능을 좋게 만드는 것인데 박동 리듬을 안정시켜 마음을 편하게 만들고 위장으로 혈액 공급을 늘려 위장 운동기능과 소화효소 분비력을 키우면 전반적인 소화력이 좋아집니다. 치료를 통해 목이물감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