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예방
안녕하세요. 24년 동안 심장 위장 마음 진료를 주로 시행한 한진 대표 원장입니다.
가슴이 편해야 일상 생활이 편합니다.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하면 숨이 잘 안 쉬어지는 것 같고 해당 부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심장에 어떤 큰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듭니다. 큰 일은 관상동맥질환을 말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은 심장을 둘러싸고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 내부가 막히거나 좁아져 심장 근육에 원활한 혈액 공급을 못하여 제대로 된 수축과 이완을 하지 못합니다.
심장 근육의 원활한 수축과 이완이 필요한 이유는 강력한 펌프 기능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펌프는 액체와 같은 유동적 물질을 이송하고 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몸에 있어선 액체는 혈액을 말합니다. 혈액은 수분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전신의 장기와 세포에 공급되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가령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 생성을 하려고 해도 영양이 풍부한 혈액이 세포로 공급되어야 합니다. 세포 뿐만 아니라 위장 역시 운동기능과 소화효소 분비 기능이 좋아지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소화력이 개선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예방 위해 소화력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미 심근경색을 아직 겪지는 않았거나 아니면 이미 응급 상황을 넘기고 재발 방지에 애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위장 기능의 향상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안되면 상복부가 팽만하기 쉽고 이는 명치 부근 횡격막을 가슴으로 압박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횡격막이 중요한 이유는 호흡과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 외부의 신선한 산소를 공급받고 내쉴 때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 호흡인데 상복부가 팽만되어 있다면 숨을 들이쉴 때 횡격막이 윗배에 막혀 아래로 잘 내려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1회의 호흡으로 충분한 양의 공기를 유입할 수 없어 숨을 자주 쉬어야 필요한 공기가 들어오므로 호흡이 촉박하게 됩니다.
호흡이 가쁘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동시에 심장 박동이 빨라집니다. 심장 박동이 빠르다는 건 심장이 박동할 때 충분한 피를 내보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즉, 한번 박동할 때마다 심장에서 혈액이 적게 나오고 흘러나온 피가 다시 관상동맥을 거쳐 심장 근육 세포에 공급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차질이 생깁니다.
그런 과정에서 심장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은 심장에 무리가 가는 데 이 점이 심근경색 예방 조치에 있어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위장이 좋아지려면 심장 박출력이 좋아야 하는데 앞서 설명드린대로 심장 박동시 충만한 혈액이 나오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심장에서 나온 피가 위장에 잘 전달되어야 소화력이 개선되고 상복부 팽만이 나타나지 않아 가슴이 편해지고 호흡도 안정되고 심장 박동수도 좋은 값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심장을 편하게 만든다면 심근경색 예방 역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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