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효능
공진단의 효능이 좋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진단을 찾습니다. 공진단은 타고 나기를 약하게 태어난 사람이 나이가 들어 더 골골한 경우와 큰 수술을 마치고 몸의 회복을 좋게하기 위한 경우 그리고 마음이 안정이 안되어 불안하고 잠을 잘 못자는 경우, 난치성 피부 질환이 잘 낫지 않는 경우,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공진단은 당귀, 사향, 녹용, 산수유 4가지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경희효자한의원에서는 공진단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공진단 제조
공진단의 가장 중요한 핵심 성분은 사향입니다. 사향은 국제적으로 야생동물 보호조약인 CITES 규제아래 일년에 포획할 개체수를 지정 받습니다. 사향은 사향노루의 정낭 주머니 생식선을 건조한 것으로 약성이 매우 강하므로 임산부나 모유수유 하는 사람들은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국내에 주로 유통되는 사향은 러시아산이며, L – 무스콘과 같은 주요 지표물질이 기준 함량을 초과해야 식약처에서 인증 스티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향을 개봉한 경우 위와 같이 식약처 인증 스티커가 훼손됩니다.
공진단을 만들기 위해 약재를 분말로 만들어야 하는데, 사향은 이미 분쇄된 형태로 되어있어 나머지 약재인 산수유, 당귀, 녹용을 분쇄해야 합니다. 분쇄 하기전 약재를 세척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위와 같은 약재 건조기를 사용합니다. 온도는 유효 성분의 소실을 최소한도로 줄이기 위한 최적 온도로 건조 시킵니다.
당귀, 녹용, 산수유 세 가지를 각각 위와 같은 분쇄기에 차례로 넣고 고운 분말로 만듭니다. 곱게 갈아야 반죽도 잘 되고, 복용시에도 입안에서 불편한 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분말로 만든 약재들과 사향 분말을 고르게 섞고 일정량의 꿀과 함꼐 반죽하여 둥글게 환을 만듭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공진단 1환을 5 g 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진단에 금박을 씌워주면 공진단이 완성됩니다.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