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우울증

당뇨가 오래되면 우울증이 찾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되는데, 운동자체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당뇨가 오래되면 우울증이 찾아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되는데, 운동자체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당뇨병과 우울증

당뇨환자분들을 많이 진료하다보면 우울증을 겸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연령대는 중장년이상인 경우가 많고 간혹 젊은 분들에게도 많이 보이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한 편입니다. 다른 합병증처럼 혈당관리가 잘 안되는 분들에게 증상이 심한 편이지만 혈당이 잘 조절되고 당화혈색소도 6.5%전후로 잘 조절되는 분들에게서도 우울증을 호소하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연세가 많은 분들의 경우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가 나타날 확률도 도 높아질수도 있기때문에 당뇨인들의 혈당관리는 물론 감정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우울증이 발병되는 이유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다만 다른 합병증들이 말초순환등 혈액순환이나 신경계통의 이상이 원인인 것처럼 뇌세포로의 혈액순환이 저해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뇌세포는 당분과 산소를 받아야 제기능을 하는데, 당뇨초기에는 혈당이 충분하므로 뇌세포의 이상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오래되어 뇌로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혈당자체는 높으나 정작 뇌세포에게 충분한 당분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혈당관리는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 뇌로의 혈액순환장애가 최대한 더디게 나타나기위함입니다. 그렇다면 감정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대해 명확한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 카운셀링을 하는 사람들조차 내부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걷기운동입니다. 빨리 걸을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20분정도 걷기를 하면 약간의 땀이 날수있는데, 땀이 잘 나지 않는 체질도 있으므로 이런 분들은 조금더 걷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끼손가락 손톱밑을 자주 지압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심장과 소장의 경락이 지나가는 길로 화(火)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뇨는 어떤 질환이든 화로 유발되고 화로인한 합병증을 만듭니다. 마음의 화는 곧 화병, 우울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는 반신욕이나 족욕을 생활화하시기 바라며, 술은 기본적으로 안드시는 것이 좋으나 굳이 드시게 된다면 따뜻한 정종을 조금 드시면 좋습니다.

그럼, 당뇨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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