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운동

당뇨에 좋은 운동은 우선 유산소운동입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이 좋으며, 약간의 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하면 좋은데, 근육내 당대사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당뇨에 좋은 운동은 우선 유산소운동입니다. 걷기, 달리기, 수영 등이 좋으며, 약간의 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하면 좋은데, 근육내 당대사가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당뇨와 운동

당뇨병치료에 있어 혈당강하제와 같은 약물은 제3의 요법으로 불립니다. 혈당강하제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입니다. 당뇨는 결국 칼로리와의 싸움인데, 이는 비만치료와 아주 유사합니다. 그 이유는 인슐린호르몬의 특성을 보면 쉽게 알수있는데, 인슐린의 작용중엔 혈당을 낮추는 작용외에도 지방을 합성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슐린분비를 촉진하는 설폰요소제나 인슐린주사의 장기간 그리고 많은 양의 투여는 오히려 체지방이 늘어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결국 체내에서 인슐린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그 방법이 칼로리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물론 가끔씩 육류나 밀가루음식, 단음식, 기름진 음식도 먹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그러하다면 7~10일에 한번 정도 섭취하되 다음날은 절식하면서 전날의 칼로리를 소모시켜야 이차적인 비만과 혈당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 혹은 예비당뇨환자의 칼로리 제한은 특히 저녁시간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저녁9시 이전에 저녁식사를 채식위주로 가볍게 마치고 9시이후에는 물정도만 섭취하는것이 다음날 공복혈당을 낮출뿐더러 전반적인 평균혈당도 낮출수 있는 것입니다.

당뇨에 있어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후 운동이 중요한데, 공복시 운동하면 오히려 간에서 포도당을 합성하여 혈당을 상승시킬수 있기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아침혈당이 110정도 나오는 사람이 이를 더 낮추기위해 아침을 굶고 30분이상 걷기운동을 하고 혈당을 재면 오히려 혈당이 126이상 올라가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녁식사후 운동을 가볍게 20~30분정도 하도록 하시면 좋습니다.

운동을 안하던 사람이 적당히 운동을 시작하면 좋은점은 우선 세포의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되어 그 전보다 혈당이 좀더 안정적으로 내려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2시간씩 등산이나 조깅을 하고도 혈당이 안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바로 운동시간에 있습니다. 운동을 많이하면 좀더 허기가 지므로 좀더 고열량식품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운동 동호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중에 운동후 항시 회식자리를 가지는 습관을 가지는 사람들중에 이같은 경향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근육에서 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양보다 간에서 포도당을 합성하는 양이 더 많아지게되어 혈당이 지나치게 높게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는 운동이 약이 아니라 독이 되는 것입니다. 결국 운동을 20~30분으로 제한하고 이와 더불어 좀더 적게 먹는 습관을 가진다면 좀더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그럼, 당뇨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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