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고지혈증 동반하는 당뇨

정신적 스트레스로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근교로 가셔서 기분전환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만성피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근교로 가셔서 기분전환하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만성피로 당뇨도 의심해봐야

만성피로 증상은 한달이상 정신적 육체적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만성피로 증상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당뇨환자 혹은 내당능장애라고 불리는 예비 당뇨환자에게 만성피로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이는 혈액순환이 정상인보다 떨어지는 관계로 체내의 영양물질이 각 장기로 공급되지 못하고 체내 노폐물이 몸밖으로 잘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만성피로 증상은 대사기능의 저하로 유발

만성피로 증상은 인체의 대사기능이 균형을 상실했다는 증거입니다. 인체의 대사란 신진대사라고도 하며, 사람이 먹고 마시고 배설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뜻합니다. 만성피로 증상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신속하게 배출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당뇨환자에게는 일정하게 분비된 인슐린이 처리할 수 있는 능력밖으로 혈중 당분이 많아지고 결국 지속적인 고혈당을 유발합니다. 이것이 바로 피로하면 혈당이 올라가는 이유입니다.

육류를 섭취하시려면 삶은 고기를 드셔야

만성피로 증상이 있다고 하여 고지혈증이 반드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지혈증 환자들을 보면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십니다. 노폐물이 콜레스테롤 형태로 피속에 오래 머무르는 상태를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정상 지질이 아니라는 뜻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도 합니다. 결국 만성피로 증상을 해소하는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소화기계인 비위(脾胃)를 보하고 기를 보하는 치료를 하고 인체의 순환이 안되어 생긴 노폐물인 담음(痰飮)을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중에 혈액내 불필요한 콜레스테롤도 몸밖으로 배출되어 혈액내 수치가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병행해야할 식이요법이 있습니다.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시되, 너무 채식만 하시게 되면 간 스스로 에너지를 충당하지 못하여 스스로를 지방화시켜 지방간이 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 교정을 하기 힘들 게 됩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의 육류도 섭취해야하는데, 그 방법이 중요합니다. 우선 기름기가 적은 육류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리고기나 돼지고기 보다는 소고기가 낫습니다. 오리고기가 안 좋은 이유는 오리고기 자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지만 우리가 구워먹게되면 불포화지방산 구조가 포화지방산과 유사한 구조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으며, 고기를 구워서 드시는 것 보다는 삶아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절제해야 합니다

술을 주 3~4회이상으로 많이 드시는 분들은 식사 혹은 안주로 육류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알콜 자체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같이 혈액내 노폐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반드시 금주 혹은 절주를 하셔야 합니다. 혈당은 술을 줄이고 기름직 육류의 섭취를 줄임과 비례하여 안정적으로 떨어지고 당화혈색소도 정상화됩니다. 술을 많이 드시면서 공복혈당이 식후혈당에 비해 많이 높고 130 mg/dl 이신 분들은 저녁에 술 드시는 빈도를 줄임에 따라 다음날 아침 공복혈당과 평균혈당이 안정적인 값을 나타냅니다.

그럼, 당뇨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