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 먹고 더 소화가 안되는 경우

이런 음식을 자주 드시게 되면 원래 소화가 잘되던 사람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소화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음식을 자주 드시게 되면 원래 소화가 잘되던 사람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소화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제 먹고 더 소화가 안되는 경우

모든 위장장애는 허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혹 급체하였다 혹은 크게 체했다고 말할때 증상은 대개 실증입니다. 실증은 명치부 부분이 매우 단단하게 뭉쳐있고, 다른 사람은 물론 본인의 손이 닿는 것도 싫어합니다. 여기에 배변도 시원치않거나 트림도 잘 안나오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더 악화되면 발열, 오한을 중심으로 몸살이 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한약이나 양약을 막론하고 소화제가 효과적일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복용하는 소화제는 위장의 적체를 해소하는 실증용입니다. OO명수라는 액상 드링크 소화제 역시 실증에 도움이 됩니다.

반면 허증은 명치가 말랑말랑한 느낌입니다. 손으로 누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실증보다는 편안하게 여깁니다. 허증이 심하면 다른사람이 손으로 누르면 오히려 좋아하는 경우가 있는데, 복부가 찬경우가 많으므로 따뜻한 손으로 눌려주면 복부가 편해지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지만 위자체가 운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고, 자주 체한다고는 하나 어쩌다 갑자기 체한 사람만큼 명치부가 단단하지도 않습니다. 간혹 배를 누르면 꾸룩꾸룩 물소리나 가스소리가 나는데, 이를 한방에선 진수음(振水音)이라고 하는데, 소화가 안되고 위장의 운동이 안되고 기력이 허하여 생긴 노폐물인 담음(痰飮)의 징표입니다. 대변은 묽은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소통이 안되고 심한 변비환자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심한 변비가 동반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이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100% 실증이나 허증으로 국한된 경우는 드물며, 필자가 소화불량이나 위장장애로 찾아오는 환자들을 보건대, 허증과 실증이 7대3정도로 섞여있는 경우가 많아, 아침, 저녁으로는 허증약을 점심에는 실증약을 복용시켜 치료하는 예가 많습니다.

그럼, 위염 한방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