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빈맥 심방세동 차이와 과식하면 심해지는 이유

심방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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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년 간 부정맥 역류성식도염 갱년기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의학박사 한진 입니다.

 

마음이 불안하면 수시로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반대로 별로 신경쓸 일이 없는데도 가슴이 자주 두근거린다면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과 심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심장의 심은 마음 심(心)인 이유도 다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평소 맥박은 1분당 60~100회 입니다. 이 중 100회 이상이 꾸준히 나타나는 경우 빈맥이라 부르는데 이는 심장 박동이 빈번하게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빈맥이 나타나는 이유 중 그 원인이 심방에 있는 경우 이를 심방빈맥이라 부릅니다. 이는 상심실성 빈맥의 범주에 속하는데 심실 윗부분에서 빈맥이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심방빈맥 심방세동의 차이

 

심방세동은 비교적 규칙적인 맥박이 어느 순간 매우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상황을 말합니다. 심방빈맥과의 결정적 차이는 불규칙성입니다. 심방빈맥은 빠른 맥박이 나타나더라고 규칙성이 있어서 늘상 빠른 맥박에 익숙해져 있다면 심장이 살짝 두근거림 정도만 받고 불규칙성으로 인한 가슴 불편감이 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불규칙적인 맥박보다는 빠른 맥박이 더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혈전 생성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혈전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데 굵은 혈관 보다는 여기서 갈라지는 가늘고 중요한 혈관(심장과 뇌에 분포한 혈관)을 막으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심방빈맥 심방세동 모두 일단 빠른 맥박을 안정적인 수치로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맥박수만 낮춘다고 모든 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맥박이 느려지면 혈액을 공급받는 다른 장기 역시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심장이 한번 수축할 때 좌심실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적음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평소 맥박이 빨라진 이유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체가 요구하는 혈액량은 일정한데 심장에서 박동시 이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심장은 더 자주 박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과식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불규칙성이 심해지는 이유는 심장과 위의 특수 관계때문입니다. 사실 심장이 다른 장기에 피를 공급한다는 큰 맥락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과식을 하게 되면 음식물이 위 안에 정체됩니다. 그러면 위는 더 많이 움직여야 하고 소화 효소도 더 많이 분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심장에서 위쪽으로 혈액 공급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더 자주 박동하여 피를 내보내야 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맥박이 빨라지고 소화 정도에 따라 맥박이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심방빈맥 한방 치료는 심방세동과 마찬가지로 심장을 기능적으로 강하게 만드는데 주안점을 둡니다. 심장이 어떤 상황이건 감당할 수있게 혈액 박출력을 높여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식이나 운동 후에도 혈액을 잘 공급할 수 있어 잦은 박동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나아가 가슴도 마음도 편해집니다.

 

저는 초진 진찰시 30분 정도 시간을 할애하여 환자분 개개인의 정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치료 정확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문의 및 예약 전용 전화: 010-4639-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