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속 음식이 소화 안될때

위속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위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이며, 일시적인 급체라면 침치료로 금방 호전되지만 만성위염인 경우 한약과 침을 병행하여 일정기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속 음식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 위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이며, 일시적인 급체라면 침치료로 금방 호전되지만 만성위염인 경우 한약과 침을 병행하여 일정기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소화 불량 현대인들 대다수가 해당

위속 음식이 소화 안되는 경우 위속 음식물의 분해가 늦음을 뜻합니다. 위의 운동기능이 떨어져서 이기도 하고, 갑자기 급체를 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급체를 하지 않았는데도 소화 장애가 나타난다면 만성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인들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성위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평소 소화에 불편을 못 느낀 사람들조차 내시경검사를 해보면 위에 미란성이든 표재성이든 염증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위 내시경상 아무런 이상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속 음식이 소화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기능성 소화 불량이라고 합니다.

장 운동도 소화 불량에 큰 영향

위속 음식이 소화 안되는 경우 장의 운동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변비가 있는 경우, 가스가 많이찬 경우 또 어떤 경우에는 평소 매일 화장실을 2~3회이상 가는 변이 쉽게 묽어지는 분들은 장내 숙변이나 대변의 정체가 있기때문에 소화불량을 동반할 수 있는데,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정체를 떠올리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톨게이트를 장이라 생각하고, 장에서 음식물 찌꺼기의 적체가 일어나면 톨게이트 뒤까지 정체가 이어나는데, 뒷부분을 위라고 가정한다면 위속의 음식물이 쉽게 내려가지 않고 소화되지 않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에서 소통이 잘되야 위속이 쉽게 비워진다는 뜻입니다. 평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에는 언뜻 이해가 가지 않을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의 사람들은 대개 대변의 초반이 묽게나오다 뒷부분이 굵어지며, 된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이런사람들도 장내 가스가 적체되고 숙변이 있는 경우입니다. 만성 설사 환자들은 설사가 물처럼 쏟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설사환자에겐 위속 소화 불량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친 체액손실로 어지럼증, 두통,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

침과 한약 치료가 효과적

급체인 경우 2회정도의 침치료만 받아도 금세 해소될 것이지만 만성위염인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2~3개월정도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데, 이때 한약과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을 맞는 순간에도 위속 소화효소의 분비와 운동이 향상하는데, 이때부터 음식물의 소화 분해가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한약은 위장운동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위 부위를 만져서 단단하게 뭉친 부위를 말랑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보이며, 위속에 음식물이 머무르는 시간을 우리 몸 스스로가 적당하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역류성식도염 위염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