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고혈압이 오래 방치될 경우 소리없이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병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혈압이 오래 방치될 경우 소리없이 뇌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을 유발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병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오래전부터 의학계에선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silent killer)라고 불렀습니다. 혈압이 높다고 하여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중풍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여 생명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고하여 붙여진 별명입니다. 중풍을 맞은 사람들의 혈압을 측정해보니 혈압이 높은 경우가 많았고, 중풍으로 응급실에 후송된 사람들의 병력을 살펴보니 고혈압이 있어 고혈압은 곧 중풍유발인자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중풍을 맞는 연령이 50대이상의 중년이상이 많고 혈관의 노화로 혈압이 자주 상승하시는 경우가 많고 이들이 크나큰 정신적 충격이나 극심한 과로일 경우 중풍을 맞게되는데, 이러한 급격한 신체변화기에는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므로 혈압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 되면 중풍을 맞는다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혈압이 높다는 얘기를 들으면 어느 누구 할 것없이 머리속에 혈압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떠나지 않고 2차검진을 받으라는 말에 긴장하고 2차검진에서도 혈압이 높다고 하여 바로 혈압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그리고는 혈압약은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무 생각없이 약이 떨어지면 다시 약을 타러 가는 굴레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혈압약은 강압제입니다. 약효가 있는 동안만 혈압을 안정시킬 뿐입니다. 대부분의 양약이 그러하듯 혈압약의 원리도 대개 차단제, 억제제 입니다. 테놀민과 같은 베타차단제, 노바스크, 자니딥과 같은 칼슘길항제, 디오반과 같은 혈관수축물질인 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 등입니다. 경미한 고혈압환자이거나 건강검진시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지않아 혈압이 높아 이후로 혈압약을 처방받은 경우 몸에 자꾸 억제나 차단시키는 약물을 복용한다면 몸이 다시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하기는 상당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고혈압의 치료는 노후된 수도관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치료해야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고혈압을 유발하는 특별한 인자는 정신적인 과로나 스트레스가 있겠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교감신경이 안정되어 심장박동도 적당히 유지되고 혈관이 자주 수축하는 것을 막을 것입니다.

보통 고혈압의 진단기준을 140/90 mmHg로 봅니다. 그리고 고혈압을 판정하는 기준은 날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바로 다국적 제약회사의 매출과 직결되기때문입니다. 이들제약회사들이 대학이나 각종 연구기관의 연구비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이들 기관의 연구결과는 항상 제약회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의료소비자인 고혈압환자들은 이들 회사 및 연구소의 운영자금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압기준이 엄격하면 환자가 많아지고 제약회사의 매출이 늘어갈 것이고,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사람들을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혈압진료를 받은 환자분들은 보면 135/85 정도임에도 경계성이므로 혈압약을 먹어여한다는 말을 듣고 혈압약을 드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초기라면 더욱더 본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너무 혹사하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교감신경을 낮추려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하는데, 그 최전방에 있는 치료가 바로 한의학입니다.

그럼, 고혈압 한방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