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동반된 위장병

술과 기름진 음식은 두드러기 유발 및 악화 인자입니다.
술과 기름진 음식은 두드러기 유발 및 악화 인자입니다.

두드러기 원인은 기본적으로 화와 열

두드러기 원인은 기본적으로 화(火)와 열(熱)입니다. 위장에 열이 많이 쌓여 위염이나 장염 등이 되듯이 이러한 열이 과잉되어 피부에 표출되는 반응이 두드러기 증상 입니다. 먹은 음식물이 두드러기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업무상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상한 음식의 결과로 일종의 식중독의 양상으로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름진 인스턴트음식이 원인이되어 두드러기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소인을 가진 분들은 음식섭취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소화불량 이후에 두드러기 발생하기도

특정 음식에 대한 영향이 없는 두드러기 환자분들중에는 지속적으로 씨알정과 같은 항히스타민정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약간 체한다 싶으면 두드러기 발생하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다 중단하고 약효가 떨어질만한 3일쯤 되었을 때 주로 허벅지나 무릎 뒤나 위팔과 아래팔이 접히는 부분 등의 접히는 곳에 두드러기 발생했다가 3시간쯤 지나면 조금 완화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 해소는 위장치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위장질환도 문제이고 반복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이에대해 동시에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죽만 드실 정도로 위가 약하신 분들이라면  우선 위의 운동기능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치료해야 합니다. 이후 소화가 어느정도 되는 상태에서 피부면역에 관련된 처방을 하게 됩니다.

두드러기 악화 인자는 술과 기름

두드러기 악화 인자는 기름입니다. 몸에 좋은 기름이든 해로운 기름이든 간에 기름기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피자, 햄버거, 감자칩 등을 먹은 다음날 어김없이 모기 물린 것처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밥, 야채, 삶은 고기를 기본 식단으로 삼되 야채도 기름에 볶은 것 보다는 신선한 생 야채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역시 두드러기 악화 인자인데, 술 자체가 성질이 열이 매우 많기 때문에 몸안에 열을 축적시키기 때문에 두드러기 유발 및 악화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글: 한의학박사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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