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위산분비억제제
반갑습니다. 25년 간 역류성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질환을 주로 진료하고 있는 한진 대표원장입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이 생기면 혼자서 해결하려는 마음이 먼저 듭니다. 요즘같이 AI가 발달하고 있는 세상에선 특히 그렇습니다. 물어보고 이게 나에 해당한다거 생각되면 그렇게 시도해 봅니다. 그런데 AI는 100% 정답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정답에 근접한 답을 주기 때문에 결국 최종 선택은 인간이 해야 합니다.
혼자서 해결하려는데도 잘 되지 않는다면 그제야 전문가를 찾게 됩니다. 위장병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살다보면 속이 쓰리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일이 허다하게 발생합니다. 코스 요리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하여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하는 경우도 있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 식사하고 나서 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성소화불량이라면 처음엔 음식 조절을 하면서 호전되기도 하는데 날이 갈수록 적게 먹어야 하는 상황에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적게 먹으니 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소화불량 위산분비억제제 과연 최종 선택지일까요?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 중에 식사 1~3시간 후 속쓰림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는 위산과다증과는 다릅니다. 위산과다는 항시 위산이 충만하여 어떤 음식이건 잘 분해합니다. 소화에 자신이 있는데 밥과 간식을 항상 섭취하거나 중국 음식의 경우 짜장면을 먹은 후 볶음밥까지 섭취하는 등 왕성한 식욕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화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속쓰림 현상은 음식을 섭취하는 시점부터 위산이 모자르기 때문에 위 안에 섭취한 음식물이 정체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상복부가 항상 더부룩하고 답답한데 위가 좌측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대개는 왼쪽 갈비뼈 하단이 답답한데 사람에 따라 우측 갈비뼈 하단이 팽만된 경우가 있습니다.
음식물 정체가 오래 이어지면 우리 몸 스스로 위산을 추가로 분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노폐물을 줄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유로 식사 후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속쓰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진료를 받으면서 속쓰림을 호소하면 일반적으로 위산분비억제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위산이 줄어들어야 쓰림이 줄어드는 건 당연하지만 이런 약물을 오래 자주 먹는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화불량 위산분비억제제 복용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는데 35세 이상이 되면 위축성위염 진단을 받는 비율이 점차 높아집니다. 위축성이란 위 점막이 얇아지고 쪼그라드는 것으로 전형적인 노화의 반영이자 위산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면 기초적인 소화력이 떨어집니다. 위산분비억제제를 단기간 복용하고 그만두면 어차피 약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 큰 이상이 없는데 속이 쓰려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만성적인 위산 부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료를 위해 위장 자체의 운동기능과 소화효소 분비기능을 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심장에서 위장으로 혈액 공급이 원화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심장이 기능적으로 강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소화불량 위산분비억제제 복용으로 인해 더 소화가 안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원리입니다.
치료를 통해 소화가 잘되고 배에 가스도 덜 차고 속이 전반적으로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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