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열

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열이 많은 편입니다. 열이 많으면 얼굴이 쉽게 상기되고 가슴이 화끈거리면서 답답합니다.

고혈압 환자들은 대개 열이 많은 편입니다. 열이 많으면 얼굴이 쉽게 상기되고 가슴이 화끈거리면서 답답합니다.

고혈압과 열

고혈압환자분들은 대개 상체에 열이 몰린 증상을 많이 보입니다. 열이 몰리게 된 이유는 거의 대부분이 신경이 많이 예민하시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도하거나 작은 일에도 큰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식적으로는 단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시는 경우 체내 열이 많이 몰리게 됩니다.

열이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주로 상체 및 안면, 머리 등에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소화기가 위치한 몸의 중앙과 대장, 콩팥 등이 위치한 하복부 등에도 열이 몰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맥을 하여보면 맥이 크고 떠있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러한 맥상이 열이 과도하게 쌓여있음을 보여주며, 자주 긴장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심박동의 회수가 빠른 맥상이 삭맥(數脈)이 잡힘니다. 몸의 중간부위에 열이 많이 몰리면 갈증이 자주나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하며, 하복부에 열이 몰리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일도 나타납니다. 이때는 진액이 고갈되어 대변이 상당히 굳게 나오는 일이 많은데, 함부로 설사를 많이 하면 당장 대변은 좀 시원하게 볼 수는 있으나 하제의 특성상 너무 찬성질의 약을 복용하게 되면 위장자체의 소화기능이 더욱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은 상체 및 두면부에 열이 몰린다고 앞서 설명한바 있습니다. 이런 경우 두통, 현기증, 안면홍조 등은 물론 입이 쓰기도 하고 눈앞이 어지럽고 아지랑이가 펴기도 합니다. 항상 얼굴에 열감을 호소하시고 긴장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면 열감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혈압치료를 하다보면 이러한 열에 대한 반응이 많이 감소함을 보게됩니다. 환자자신도 혈압이 안정됨과 동시에 평소 불편하다고 느끼는 열감이 완화되어 일상생활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럼, 고혈압 한방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이 글을 읽어보세요.

 

 

글: 한의학박사 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