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 치료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류량이 적은 경우 자궁으로의 혈류도 충분치 않아 생리가 멈춘 것을 무월경 증상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인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류량이 적은 경우 자궁으로의 혈류도 충분치 않아 생리가 멈춘 것을 무월경 증상이라고 합니다.

무월경 치료

아직 갱년기에 이르지 않고 심지어는 20대초반 여성인 경우에도 무월경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의 경우 신경이 좀 예민하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며, 혈압이 낮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100/60 mmHg 이하인 경우를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무월경 여성분들의 경우 90/70 mmHg 부근의 값이 측정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변비인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전반적인 순환 혈액량이 적으므로 대변을 원활히 배출할만큼의 체액도 모자라 배변소통이 어려운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아랫배가 단단한 경우를 보이는데, 열이 많이 맺혀 혈액순환이 안되어 월경이 나오지 않습니다. 새로운 직장이나 학교 등에 적응하면서 근심하고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면 심장을 상하기 쉽습니다. 실재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의 심장박동은 매우 불안하고 불규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심박출량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으로부터 신선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한 비장이 약해지게 됩니다. 비장이 약해지면 음식을 적게 먹게되고, 음식으로 부터 피가 만들어지는바 피가 생기는 근원이 끊기게되어 월경이 중단되게 됩니다.

혈액순환의 기본은 심장이고, 혈액의 근본은 음식이 비장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월경이 나오지 못한지 오래되면 복부에 적괴를 만들기도 하므로 아랫배가 단단하고 뭉쳐있는 것입니다. 결국 무월경의 치료는 심장과 비장에 달려있으므로, 심장과 비장을 튼튼히 해야 할 것입니다. 심장을 보하는 과정에서 정상혈압으로 변화될 것이고, 비장을 보하는 과정에서 소화기능이 회복되고, 무월경 증상도 나아지게 됩니다. 다만 아랫배 적괴가 나타난 경우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글: 한의학박사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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